415 Nguyen Trai, HoChiMinh City 70000 Vietnam
매일 06:00-01:00
☎️ +84 8 3923 4008
한국인에게 유명한 호치민의 3대 쌀국숫집인
포퀸, 포레, 포호아파스퇴르 중
호치민 5군에 위치한 포레에 방문했습니다.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도 안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관광객뿐만이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아오네요.
가게 입구 쪽에서 이렇게 오픈형식으로
조리하고 계십니다.
어딜 가나 라임과 고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스도 달달한 소스와 매운 소스 2종류가 있습니다.
여러 음료메뉴와 쌀국수, 수프를 판매합니다.
모둠쌀국수는 10만 동(5,300원)
나머지는 9만 동(4,770원)입니다.
미트볼 쌀국수, 덜 익힌 소고기 쌀국수,
양지 쌀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덜 익힌 소고기와 양지가 같이 있는
PHO TAI NAM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생 숙주와 향신채가 듬뿍 제공됩니다.
생 숙주를 쌀국수에 넣었더니 비려서
못 먹을 것 같아 익힌 숙주를 요청했습니다.
동행인은 생 숙주를 잘 먹었습니다.
익힌 숙주는 따로 추가비용 없이 제공됩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333 맥주도 한 잔 시켰습니다.
한 캔에 2만 동(1,060원)입니다.
베트남은 물보다 맥주가 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만큼 참 저렴한 맥주 가격입니다.
맥주 맛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입니다.
육수는 포퀸의 쌀국수보다 더 진해 진한 갈비탕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끝에 흙맛 비슷한
맛이 살짝 올라와 살짝 거슬렸습니다.
불고기 부위 같은 고기는 거의 생고기 수준으로
나와 육수에 넣어두면 부드러운 정도로 익습니다.
덜 익은 고기와 다 익은 양지 모두 부담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양지도 질기지 않았습니다.
육수 끝맛이 살짝 거슬린 점만 빼면 좋았습니다.
고추를 1-2개 넣고 휘휘 젓고 나면
고추의 칼칼하고 매운 맛과 육수의 진한 육향이
적절하게 중화되어 깔끔한 맛이 좋습니다.
제가 방문 했을 때만 살짝 끝 맛이 이상했던 것 같아
아쉽긴 했지만 그 점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호치민 주변 로컬 쌀국수 집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도 좋았습니다.
'맛집 > 해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천씨푸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씨푸드 칠리 머드 크랩 웻 버터 새우 오징어튀김 맛집 ‘상천 씨푸드(SUANG TAIN SEAFOOD)’ (0) | 2023.07.30 |
---|---|
[유잇청]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테 (satay) 쌀국수 카야토스트 로작 맛집 ‘유잇청 YUIT CHEONG’ (0) | 2023.07.29 |
[신기바쿠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보양식 바쿠테 맛집 ‘신기바쿠테’ (0) | 2023.07.22 |
[껌 땀] 베트남 호치민 맛집 호치민 1군 껌승 맛집 ‘Cơm tấm Nguyễn Văn Cừ’ (0) | 2023.01.29 |
[포퀸] 베트남 호치민 맛집 호치민 3대 쌀국수 맛집 1군 쌀국수 맛집 ‘포퀸’ (1) | 2023.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