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61-19
매일 10:00-22:00
☎️ 031-285-6920
날이 서늘해져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나 용인 동백 초당역 인근에 위치한 육대장 기흥점에 방문했습니다. 동백칼국수와 육대장, 한지붕 두식당이라고 되어있는데 육대장 메뉴와 동백칼국수로는 멸치 칼국수와 계절메뉴로 냉콩국수를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입식좌석과 좌식좌석이 같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반찬을 미리 세팅을 해 놓으시고 계셨습니다.
동백칼국수와 육대장 한지붕 두 가게라고 되어있는데 육대장 메뉴판만 촬영을 하고 동백칼국수의 메뉴판은 촬영을 못했는데 냉 콩국수와 멸치 칼국수를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돌육개장칼국수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밑반찬은 양배추절임과 어묵, 깍두기입니다. 반찬이 다 맛있습니다. 양배추 절임은 새콤하면서도 싱싱하고 어묵볶음도 간이 딱 좋았고 깍두기도 딱 알맞게 맛있게 익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밑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육대장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육대장 기흥점만 그런건지 모든 육대장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육개장 칼국수를 주문해도 공기밥을 따로 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육개장 칼국수와 육개장을 두 그릇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골국물 베이스의 칼국수 국물은 사골 맛이 매우 강해 집에서 끓여 먹던 떡국 국물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골과 양지로 육수를 내는듯 하며 양념은 과한편이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고 사골 육수를 뒷받침해주는 정도입니다.
차돌은 약 6개 정도 들어있던 것 같고 차돌 외에도 결대로 찢긴 양지가 좀 들어있었습니다. 대파도 꽤 들어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칼국수 면은 육개장 국물 맛이 잘 배어 후루룩 잘 들어갔습니다. 칼국수 면을 다 먹고 무료로 나오는 공기밥까지 먹으니 속이 참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부쩍 서늘해진 가을 날씨에 육개장 칼국수로 든든히 배 채우기 좋은 육대장 용인기흥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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