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90
월-토 05:00-20:00
일 05:00-13:00
☎️ 031-282-7256
신갈오거리 근처에 위치한 풍미식당은
오전 5시부터 영업을 해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많고 점심에도 손님이 많습니다.
대표 메뉴는 청국장과 황태해장국입니다.
내부는 4인 테이블 8개 정도 있습니다.
노포이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사장님 내외가 계시며
여사장님이 요리를 하시고
남사장님이 서빙을 하십니다.
작년에 비해 메뉴들이 1-2,000원씩 올랐습니다😂
메뉴는 주로 국과 찌개메뉴고 비빔밥과
제육볶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육볶음을 주로 먹었고
이번에는 김치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잘 되어있습니다.
비싼 고춧가루가 국내산..!
제육용 돈육은 국산을 쓰다 가격이 많이 올라
미국산일 사용한다고 합니다.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고기는 국내산일까요..? 궁금
어떤 메뉴를 주문하던지 반찬이 3개정도 나옵니다.
명절이라 그런지 동그랑땡도 나왔습니다.
동그랑땡도 맛이 좋고 가운데 고등어도
비리지 않고 맛이 괜찮습니다.
김치는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반찬은 부족하면 더 주십니다.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상태로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돼지 삼겹살 부위와 두부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시원해서 술을 먹지 않았어도
해장이 되는 맛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자꾸 손이 갑니다.
김치찌개를 좀 먹다가 밥을 만 후
김을 넣어 먹으면 또 색다른 맛입니다.
내용물도 알차서 양이 적은 것 같으면서도
다 먹어갈 쯤이면 배가 부릅니다.
이건 다른 날 방문했을 때 제육볶음 2인분을
먹었을 때의 사진입니다. 이 날은 두부부침과
멸치볶음, 고등어 튀김이 밑반찬으로 제공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깔끔합니다.
미국산 돼지고기이지만 잡내 없이 깔끔하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손이 가는 맛입니다.
적당히 매콤하고 달큰한 양념입니다.
2인분이지만 3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청국장은 두부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구수한 국물맛과 안에 청국장이 잔뜩 들어있어
밥을 슥 삭 비벼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맛있는 집밥같은 건강한
풍미식당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영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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