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베트남 호치민 맛집 힐링 휴양 여행 호찌민 여행 3
2023.01.17 - [일상/해외여행] - [베트남 호찌민 여행] 베트남 호치민 맛집 힐링 휴양 여행 호치민 여행 1
2023.01.18 - [일상/해외여행] - [베트남 호치민 여행] 베트남 호치민 맛집 힐링 휴양 여행 호찌민 여행 2
2023.01.21 - [일상/해외여행] - [베트남 푸꾸옥 여행] 베트남 푸꾸옥 야시장 인터컨티넨탈 힐링 휴양 여행 푸꾸옥 여행
푸꾸옥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와 첫끼로
호치민에서 쌀국수로 유명한 포레에 방문했습니다.
포레는 5군에 본점이 있고 분점도 여러 곳 있습니다.
오후 8시쯤 늦은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안에 가득 있었습니다.
덜 익힌 소고기 쌀국수인 pho tai와
다 익힌 양지 쌀국수인 pho nam
둘 다 나오는 pho tai nam과
미트볼 쌀국수가 있습니다.
덜 익힌 소고기와 다 익힌 양지가 다 같이 나오는
pho tai nam(90,000동, 4,770원)을
주문했습니다.
생 숙주와 향신채가 제공됩니다.
생 숙주는 비려서 익힌 숙주를 요청하였고
가득 가져다주셔서 쌀국수에 듬뿍 넣어먹었습니다.
pho tai nam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안에 쪽파와 양파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육수는 포퀸의 쌀국수보다 더 진해 진한 갈비탕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끝에 흙맛 비슷한
맛이 살짝 올라와 살짝 거슬렸습니다.
불고기 부위 같은 고기는 거의 생고기 수준으로
나와 육수에 넣어두면 부드러운 정도로 익습니다.
덜 익은 고기와 다 익은 양지 모두 부담 없이
맛이 좋았습니다. 양지도 질기지 않았습니다.
육수 끝맛이 살짝 거슬린 점만 빼면 좋았습니다.
2023.01.25 - [맛집/해외 맛집] - [포 레] 베트남 호치민 맛집 호치민 3대 쌀국수 5군 쌀국수 맛집 ‘PHO LE'
어딜 가도 가득가득한 호치민의 오토바이들입니다.
5군 번화 거리를 좀 걷다 그랩을 타고
호두언니네로 복귀했습니다.
호텔링 맡긴 호두를 찾으러 가는데 그랩 택시가
잡히지 않아 그랩 오토바이를 도전했습니다.
그랩 오토바이는 그랩 차량에 비해
2-3배 저렴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니 차량을 타고 갈 때와는
또 다르게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링 맡긴 곳에 원래 웰시코기 한 마리가 있는데
이 날은 호두와 그 강아지를 빼고도 두 마리의
웰시코기가 더 호텔링 중이라 웰시파티네요ㅋㅋ
호두를 찾아 산책을 시키고 집에 복귀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산책한 호두 떡실신ㅋㅋ
자는 모습이 사람 같기도 하면서 귀엽습니다.
저녁 10시 비행기였는데 7군에서 1-2군으로
나간 후 다시 돌아와서 공항을 갈 수 없어
짐을 다 싼 후 밖으로 나섰습니다.
호치민에서 껌승 맛집으로 소문난
1군 껌땀에 방문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고
2시쯤 방문했는데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외부에서 이렇게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돼지갈비 부위를 열심히 굽고 있습니다.
밖에서 고기를 구워 오면 안에서 조리해서 내옵니다.
돼지고기 덮밥(껌승)과 닭다리덮밥이 메인메뉴고
가격은 150,000동(8,000원)입니다.
계란프라이 추가는 따로 10,000동입니다.
큼지막한 돼지갈비 밑으로 밥이 있습니다.
짭짤하면서 단 돼지갈비 양념이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비싼 값인 만큼 맛이 좋습니다.
포크와 숟가락만 제공돼
갈비 살을 발라내기 좀 어렵습니다.
젓가락을 주면 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닭다리 덮밥은 돼지갈비 덮밥에 비해 평범합니다.
살짝 닭비린내가 나서 입맛이 예민하면
먹기 불편할 것 같습니다.
돼지갈비 추가도 150,000동입니다.
아무래도 고기만 주는 만큼 양이 좀 더 많습니다.
2023.01.29 - [맛집/해외 맛집] - [껌 땀] 베트남 호치민 맛집 호치민 1군 껌승 맛집 ‘Cơm tấm Nguyễn Văn Cừ’
껌승을 먹고 나서 2군에서 유명한 마사지숍인
목흥에 방문했습니다.
목흥 시그니처 마사지 90분을 받았습니다.
남자 마사지사가 있어 남자 마사지사에게 받았습니다.
가격은 90분에 60만동에 부과세10%
총 66만동입니다.
웰컴드링크로 차와 생강과자를 줍니다.
베트남 마사지업소는 다 생강과자를 주는듯 합니다.
깔끔한 탈의실입니다.
호두언니와 같이 한 방에서 받았습니다.
아로마 오일도 이용하고 손으로 시원하게
마사지 해주셔서 여독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곳들도 좋았는데 제일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 베트남에서 유명한
피자4p's(피자포피쓰)에 방문했습니다.
열심히 피자를 굽고 있습니다.
부라타치즈피자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하프로
주문하였고 가격은 약 30만동이었습니다.
토마토소스가 깔끔하고 부라타치즈 피자도
맛이 좋았습니다.
크랩 토마토 크림 스파게티 with 리코타치즈는
248,000동으로 꽤 비싼 가격이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 살이 듬뿍 올라가있고
로제의 소스의 맛도 좋았습니다.
원래 게딱지가 데코용으로 올라가는데
다 떨어졌는지 없어서 살짝 허전했습니다.
다 먹고 비엣젯에어 비상구석(16,000원)으로
인천공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7박9일 베트남 여행 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