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촌] 용인 기흥구청 오리 로스구이 볶음밥 들깨 수제비 맛집 복날 보신 보양 ‘오리촌’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77번길 3-1
매일 11:30-22:00
☎️ 031-281-5288

 

기흥구청 근처 맛집들 중에서 오리로스 부추구이와 오리백숙으로 유명한 오리명가 오리촌에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구청이나 인근에 잘 해야합니다...

 
출입구를 기준으로 왼편과 오른편으로 나뉘어져 있고 단체 손님은 들어가서 좀 더 프라이빗한 왼편에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백숙은 한시간 전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오리부추구이로 주문했습니다.

코다리는 러시아산, 고춧가루는 70%수입산, 30% 국내산, 오리와 닭 등을 포함한 나머지 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리촌에서는 오리부추구이, 오리 훈제구이, 오리 주물럭을 주문하면 들깨 손 수제비가 후식으로 제공되는데 이게 또 별미입니다.

수정으로 만든 특별한 불판을 사용하는 용인 기흥구청 맛집 오리촌입니다. 일반 불판보다 열 전도가 더 빠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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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절임과 배추 겉절이 마늘, 깻잎, 쌈무, 섞박지와 와사비를 곁들인 마소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오리부추구이는 생오리로스와 부추콩나물 무침이 따로 나옵니다.

오리로스 빛깔이 아주 곱습니다. 한마리인데 좀 큼지막한 놈을 쓰는지 다른 곳들에 비해 양이 살짝 더 많습니다. 3명이 괜찮게 먹을만한 양입니다.

수정판에 굽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부추, 콩나물 무침을 넣고 볶듯이 익히면 됩니다.

부추와 콩나물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오리에 양념이 배어 그대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마소스에 찍어먹으면 고소함이 더 배가 되어 맛있습니다. 고기 자체가 신선해 잡내가 일절 없고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볶음밥(₩2,000)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별다른 양념이 없어 약간 싱겁습니다. 볶음밥을 볶을 때는 고기와 부추 콩나물 무침을 약간 남겨두어 같이 볶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냥 먹기엔 좀 심심한 맛이 강합니다.

오리부추구이를 주문하면 후식으로 기본 제공되는 들깨 손 수제비입니다. 들깨가 많이 들어가있어 정말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깊은 고소한 맛과 수제비도 쫀득쫀득 맛있어 마무리로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해장도 잘 되는 느낌입니다.

용인 기흥구청 근처에서 오리가 땡길땐 용인 맛집 오리촌에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인 맛집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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