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라도] 서울 맛집 중구 명동 평양냉면 맛집 ‘능라도 명동점’

서울 중구 명동길 1-8
매일 11:00-21:30
☎️050713383989

판교에서 본점 오픈 후 많은 인기를 끈 능라도는
여러 지점을 오픈한 능라도는 현재 강남, 마포, 마곡,
일산, 의왕, 광화문, 명동점등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능라도 명동점은 롯데에비뉴엘 맞은편에 있습니다.
단독 2층 건물로 외관은 딱 능라도스럽습니다.

1층엔 많은 테이블이 있지는 않습니다.
깔끔한 내부입니다.

2층은 손님이 많으면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북음식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점들에서 여러 메뉴들을 먹어봤는데
어복쟁반, 제육, 녹두전이 맛있었습니다.
만두랑 순대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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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저녁에 방문하면 서비스가 있습니다.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이며
소고기는 한우 투쁠입니다.

테이블에 간장과 식초가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이 많다 보니 구글맵 리뷰 이벤트를
하여 참여 시 스타벅스 기프트콘을 준다고 합니다.

무절임과 백김치 모두 슴슴하여
평양냉면과 잘 어울립니다.

평양냉면이 진짜 미쳤습니다.
처음 판교 능라도 본점에서 맛보았던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수가 아주 살짝 짰는데
일행은 짜지 않고 간이 딱 맞았다고 합니다.
한우 투쁠 암소로 육수를 내서 그런지
지방의 풍미가 육향과 더불어 육수에서
강하게 올라옵니다. 육향이 이렇게 센데
육수는 다른 걸리는 맛이 없이 깔끔합니다.

자가제면뿐만 아니라 자가제분까지 하는
능라도의 예전 메밀과 고구마전분 8:2의 면을
참 좋아해서 순면으로 바뀌었다고 하여
순면은 다루기 어려워 살짝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습니다. 메밀 향과 맛 모두 좋으며
식감도 좋은데 살짝의 쫄깃함도 있어
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맛집들이 프랜차이즈화가 되면 맛이 변질되기도
하는데 능라도는 점점 더 발전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본점을 가장 좋아하지만
명동점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