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볍게 오르기 좋으면서도 멋진 경관과 도심뷰를 볼 수 있는 인왕산은 서울시민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은 아니지만 100대명산+로 이름난 명산입니다. 높이 338.2m이며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지며 동쪽 산허리로 북악(北岳)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조선 초에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슬슬 걸어오다보면 수성못 계곡이 나오고 인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인왕천약수터 방향의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