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볍게 오르기 좋으면서도
멋진 경관과 도심뷰를 볼 수 있는
인왕산은 서울시민의 좋은 휴식처입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은 아니지만
100대명산+로 이름난 명산입니다.
높이 338.2m이며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지며 동쪽 산허리로 북악(北岳)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조선 초에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경복궁역에서 슬슬 걸어오다보면 수성못 계곡이
나오고 인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인왕천약수터
방향의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군부대가 있어 승인없이 드론 비행 불가 지역입니다.
인왕천약수터까지는 350m정도만 가면 되는
산보 수준의 등산로입니다.
(12:39)
돌 계단으로 편하게 올라가면 됩니다.
왼쪽 계곡은 물이 다 얼어붙었습니다.
돌계단을 조금 올라오면 데크 계단이
꽤 있습니다. 한 4분정도 걸려 올라갔습니다.
데크 계단을 올라오면 산스장이 반깁니다.
철봉 한번 땡겨주고 다시 고고!
인왕산은 생태경관보전지역입니다.
인왕천약수터에서 인왕상 정상까지 600m입니다.
22년 6월까지는 음용수로 적합했으나
9월 대장균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 600m 슬슬 걸어가줍니다.
멋진 소나무가 있습니다. 머리조심!
이정도 올라오니 서울 도심이 잘 보입니다.
청와대도 빼꼼 보입니다.
400m 앞!
400m 정도는 꽤 가파른 경사길입니다.
조선시대 실제로 성곽에 사용되었던
옥개석이 남아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설렁설렁 와서 25분 걸렸습니다.
(13:04)
인증샷도 한번 남겨줍니다.
정말 경관이 멋집니다. 롯데타워에서부터
여의도 63빌딩과 국회의사당까지 보입니다.
인왕산만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이런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산은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말 천천히 걷고 주변을 살피면서 와도
1시간이 안걸리는 산책코스로 좋은 인왕산입니다.
다음번에는 한번 둘레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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