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율평 분당본점] 성남 분당 평양냉면 맛집 추천 ‘율평 평양냉면’ 주차 영업시간 메뉴 후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54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 0507-1429-5586
철원에서 인기있던 철평 평양냉면이 분당 율동공원으로 이전하며 율평평양냉면이 되었습니다. 항상 가보고 싶었으나 철원은 너무 멀어 가지 못했는데 가까운 분당에 생겨서 방문했습니다.
율평평양냉면은 100%국내산 메밀을 철원 현무암 맷돌로 자가제분, 자가제면 후 100% 국내산 재료들과 1등급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평양냉면집이야 90%이상이 자가제면을 하지만 자가제분까지 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습니다.
주차는 가게앞에 5석정도 할 곳이 있으며 발렛으로 진행되고 발렛비용은 주말 2,000원, 평일 1,000원입니다.
약 15석의 테이블이 있는 내부는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평양냉면, 들기름 냉면, 비빔냉면과 100% 국내산 서리태로 만든 콩국수, 만두, 삼겹살수육을 판매중입니다.
평양냉면과 삼겹살수육 반접시, 만두 반접시를 주문했습니다.
냉면에 사용되는 소와 메밀뿐아니라 콩국수에 들어가는 콩, 나머지 돼지고기, 배추, 열무, 고춧가루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기본찬으로는 무절임과 열무김치가 나오는 것 같고 만두를 시켜 간장, 삼겹살 수육을 시켜 새우젓과 마늘, 쌈장이 나옵니다.
무절임은 약간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좋아서 냉면과 먹기 좋았고 열무김치도 깔끔한 편이지만 냉면보다는 수육과 먹을때 잘 어울렸습니다.
평양냉면과 수육 반접시, 만두 반접시가 나왔습니다. 만두는 찜기 상태로 나왔습니다.
냉면 비쥬얼이 아주 좋습니다. 삶은 달걀이나 지단은 없고 양지와 사태 고명, 무와 메밀면이 올라가있습니다.
고명은 수육으로 팔아도 될만큼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육수를 첫 입 먹자마자 강렬한 육향이 목젖을 때립니다. 1등급 한우 암소로 낸다는 육수는 마블링 진한 우유 같은 육수보다 살코기로 낸 강렬한 육향의 육수였습니다. 염도는 너무 짜지 않아서 육향이 더 좋았고 끝맛으로 채수의 맛 같은 달큰한 맛도 같이 났습니다.
육수도 육수였는데 면도 정말 미쳤습니다. 제주산 메밀 100% 순면은 자기가 순면이란 것을 강하게 어필하듯 거친 식감과 메밀의 곡향과 고소한 맛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맛이었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면도 육수도 양이 많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삼겹살수육은 10점에 17,000원입니다. 삼겹살 수육인데 껍질까지 있는 것 같습니다. 오겹수육 느낌입니다.
잘 삶아져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껍데기는 쫀득합니다.
직접 빚은 메밀 손만두는 3개에 7,000원입니다. 메밀 만두는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분당 율동공원 평양냉면 맛집 율평 평양냉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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