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야면옥] 서울 관악 낙성대역 평양냉면 맛집 추천 ‘금야면옥’ 영업시간 메뉴 후기
서울 관악구 행운1길 15
월-토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 11:35-15:00
☎️ 0507-1322-0614
관악산 등산후 낙성대역 근처에 평양냉면집이 새로 생겨 방문했습니다. 낙성대역 5번출구와 서울대입구역 8번출구 사이 골목가에 위치했습니다.
내부는 16인이 식사 가능한 아담한편입니다. 화요일 12시에 첫 손님으로 방문했는데 귀신같이 내부 사진을 찍자마자 손님들이 몰려왔고 자리가 꽉 찼습니다.
평양물냉면, 비빔냉면, 만두, 갈비탕, 메밀온면, 수육전골을 판매중입니다. 금야면옥의 수육전골은 양지, 사태가 나오는 여느 평양냉면집들과는 좀 달리 아롱사태와 갈비부위도 같이 나옵니다.
물냉면과 수육전골을 주문하고자 하였으나 전일 갈비가 소진이 다 돼서 저녁부터나 갈비가 가능하다고 하여 갈비탕과 수육전골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냉면+만두 2알이 나오는 냉면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금야면옥의 메밀은 미국산, 중국산이고 고춧가루와 쌀은 국내산, 아롱사태는 미국산, 갈비는 호주산을 사용합니다.
모든 음식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며 냉면 육수는 10시간 이상 직접 끓여서 24시간 숙성한다고 합니다.
면수와 밑반찬은 셀프입니다.
무절임과 갓 절임이 기본찬입니다. 무절임은 상당히 신편이고 갓 절임이 진짜 상당히 매우매우 맛있습니다. 아삭아삭한 갓의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매우 좋습니다.
큼지막한 왕만두와 평양냉면이 나왔습니다. 만두는 하나에 1,500원입니다.
냉면은 맑은 육수와 메밀면, 아롱사태 수육이 3점 올라가 있고 무절임과 갓절임, 파와 삶은 달걀이 올라가있습니다.
육수의 염도는 높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육향이 좋습니다. 아롱사태로 육수를 내는 것 같은데 갈비 부위도 육수를 내는데 사용되는지 기름진 맛이 은은하게 나는게 차가운 갈비탕 같은 육수 맛이었습니다.
면은 순면같지는 않으나 식감도 괜찮고 맛과 향도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큼지막한 만두도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만두피는 메밀가루가 들어가있는듯 합니다. 특제 양념소스에 잘 찍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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