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7로 53
일요일 휴무
☎️ 031-274-5601
용인 동백에 한 자리를 오래 지키고 있는 불백집에 방문했습니다. 2008년에도 간판에 30년 전통이라고 되어있는데 2024년 현재도 간판에 30년 전통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주차는 가게 뒷편 호수주공3단지 상가주차장에 5대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담한 내부는 점심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편입니다.
메뉴는 돼지불백 단일메뉴로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쌀과 배추는 국내산이고 고춧가루는 중국산이고 돼지고기는 미국산입니다. 미국산 돼지고기 불백이 11,000원이라니 좀 비싼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돼지불백 맛있게 먹는 요령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먼저 고기를 반쯤 익히고 김치를 넣고 고기가 다 익으면 콩나물과 부추를 넣고 살짝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냉동으로 보이는 돼지불백이 나왔습니다. 약간의 고추장 양념이 되어있고 파가 좀 들어있습니다. 고기는 살코기가 많은게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로 보입니다.
4인분 양은 꽤 되는 것 같아보입니다.
불백과 함께 상추, 고추, 마늘의 쌈채소, 콩나물, 부추, 김치가 나옵니다. 공기밥도 1인분에 1개씩 나옵니다. 용인돼지불백 동백점은 볶음밥은 따로 없고 공기밥을 양에 맞게 볶아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밥을 볶을 때 기름과 김을 제공해줍니다.
불백을 반쯤 익히면 김치를 넣고 다 익으면 부추와 콩나물을 넣고 익히면 됩니다.
반쯤 익었을 때 김치를 투하 했습니다.
김치를 넣고 다 익었을 즈음 부추와 콩나물을 넣고 섞은다음 부추와 콩나물이 익으면서 숨이 죽으면 먹으면 됩니다.
맛있게 익었습니다. 붉은 양념에 비해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편입니다. 평소 평양냉면을 좋아해 슴슴한 맛을 즐겨 먹어 꽤 맛있게 먹었으나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일행에게는 심심한 맛이라는 평가입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완전 맛있지는 않고 좀 퍽퍽한 감이 있으나 그나마 양념이 되어있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천원의 가격에 맞는 훌륭한 돼지불백은 아니었으나 그냥 한끼 가볍게 떼우기 좋은 불백이었습니다.
된장찌개도 1인분에 1개씩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짜서 물을 반컵정도 넣어먹으니 딱 맞는 맛이었습니다.
쌈을 싸먹을 때 맛이 가장 좋았습니다.
각자 밥을 반공기씩 먹고 반공기씩 남겨 고기와 채소가 좀 남았을 때 밥을 볶았습니다.
사장님에게 밥을 볶는다고 말을 하면 참기름과 김을 제공해줍니다.
밥을 볶아먹는게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밥을 바로 볶아먹어야겠습니다.
용인에서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용인돼지불백 기대만큼 훌륭한 맛은 아니었으나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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