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온천동로65번길 50
매일 24시간 영업 (명절 휴무 따로 공지)
☎️ 042-525-5820
2007년 대전 태평동에서 소국밥집을 최초로
시작해 유성과 갈마동, 유천동 지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성점이 태평 본점보다 유명해졌습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중인 태평소국밥 유성점은
명절 연휴 휴무시 따로 공지를 합니다.
일요일 10시경 방문하였는데 웨이팅이 20팀
정도 있어 약 30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밥은 전국 택배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장에는 손님들이 꽉 차 있습니다.
다행히 오전시간이라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회전률은 빠른 편이었습니다.
대표메뉴는 밥이 말아져 나오는 소국밥과
밥과 국이 따로나오는 따로국밥,
육사시미, 내장탕입니다.
국밥류는 포장가능한데
육사시미는 포장 불가입니다.
소국밥 6,000원에 육사시미 대짜가 11,000원
정도였었는데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여러 경고성 멘트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외부 손님들이 많은데 예전 초기에
로컬들이 찐하게 술한잔 하면서
싸움도 많고 했나봅니다.
육사시미는 국내산 한우를 사용합니다.
김치와 깍두기, 마늘, 쌈장,
육사시미용 기름소금장이 나왔습니다.
부족한 김치는 입구쪽에 셀프입니다.
소국밥과 육사시미가 나왔습니다.
비쥬얼 영롱...
소국밥에 소고기가 정말 잔뜩 들어있습니다.
살코기부위의 담백한 소고기입니다.
육향이 정말정말 진하고 깔끔한 국물입니다.
가벼운 맛이 아니고 눅진하면서 깊은 육향이
정말 매력적이라 먹고 나서도 입 안에
국물 맛이 맴도는 그 느낌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 맛있는 국물은 리필이 안된다고
벽에 떡하니 붙어있어 아껴먹어야합니다.
적당한 마블링이 있는 신선한 육사시미는
정말 가성비의 끝판왕입니다.
기름소금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술안주로도 좋고 식사에 곁들여 먹기도 좋습니다.
대전 맛집 태평소국밥 육사시미는 필수입니다.
내장탕도 곱창과 양이 듬뿍 들어있고
국물도 칼칼하면서 진한 맛이 좋습니다.
내장탕도 맛있어서 자주 먹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소국밥만 먹고 있네요🥲
대전에 방문하면 진짜 꼭 들르는
육사시미 내장탕 소국밥 맛집
태평소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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