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우동 동백점] 용인 동백 우동 탕수육 포장마차 맛집 ‘깡우동’ 가격 영업시간 후기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5로 21-8
화-일 17:00-02: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0507-1379-8662
블라인드 탕발장 사건으로 유명해진 깡우동 탕수육이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던차에 용인 동백에도 깡우동이 있길래 2차로 방문했습니다. 새벽 2시까지 영업 해서 술도 마시면서 해장도 하는 느낌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깡우동 동백점의 내부는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입니다. 테이블은 원형 테이블 6개와 단체 사각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우동류 외에도 탕수육, 만두, 새우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어묵우동 곱빼기와 깡탕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깡탕세트는 탕수육에 만두튀김이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동의 맵기 단계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고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으로는 단무지만 나옵니다.
10,500원짜기 어묵우동 곱빼기가 나왔습니다. 어묵의 양도 푸짐하고 면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면 위로 쑥갓과 김가루, 양념이 들어있습니다.
중간맛인데도 칼칼한 매운맛이 센편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멸치육수의 우동국물 맛이 좋았습니다. 국물에 비해서 면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국물 리필을 물어봤는데 국물리필도 가능했습니다.
어묵들도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깡우동의 깡탕세트는 탕수육에 튀김만두가 4개정도 같이 나왔습니다. 튀김만두는 탕수육소스와는 다른 깐풍기 소스 같았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은 얇고 고기가 정말 두툼했습니다. 바삭한 튀김과 엄청난 크기의 고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소스는 약간 달달한 편이였습니다.
정말 옆테이블이 남기고가면 가져갈 맛...
탕수육과 우동을 먹고있는데 사장님께서 깡새우(₩6,000)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새우 대가리 튀김입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하기 위해 깡토마토(₩5,000)를 주문했습니다. 설탕이 뿌려져나와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토마토였습니다.
용인 동백 골드프라자 주변에서 2차로 즐기기 좋은 깡우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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