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하나길 811
월-토 08:30-15:00 재료소진시 조기 마감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051-412-2676
부산 영도에 낮시간까지만 영업을 하는 소주도둑 된장스지전골 맛집인 왔다식당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왔다식당은 1994년에 개업해서 30년째 운영중인 지역민 맛집으로 유명하다가 최근 관광객들에게도 알음알음 인기를 끌어가는 맛집입니다. 토요일 오후 1시쯤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입구에 약 4대정도 가능하고 주변에 청학공영주차장이 있고 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후 1시에도 만석이었고 5분정도 지나서 테이블이 나서 앉았습니다. 피크시간에는 2층도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오후 2시 20분쯤부터 재료가 소진됐는지 정문에 블라인드를 쳤습니다.
부산 영도 맛집 왔다식당은 한우 스지 전문점으로 스지 맑은 전골, 스지 된장전골, 스지 김치전골, 스지수육의 스지메뉴만 판매중입니다. 거의 모든 손님이 스지 된장전골을 드시고 계셨고 저도 스지 된장전골로 주문했습니다.
두부를 제외한 스지, 쌀, 된장, 김치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스지는 살코기 부위에서는 찾기 힘든 미량 영양소가 풍부해서 체내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 불균형을 맞추어 준다고 합니다.
무기질, 마그네슘 등 미네랄과 미량 영양소가 풍부한 스지는 영양의 균형을 잡아주고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혀 불면증에 좋습니다.
콜라겐이 풍부한 소 스지는 피부의 재생을 도와 피부 결을 개선합니다. 콜라겐은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의 주름과 탄력에 관여합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스지는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하고 따뜻한 성질 때문에 차가운 몸을 보호합니다.
기본찬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슴슴해서 밥반찬으로 좋은 기본찬입니다.
큼지막한 스지된장전골 3인분이 나왔습니다. 스지와 스지에 붙은 살코기, 두부가 많이 들어있고 양파, 파, 애호박, 느타리버섯등이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고깃집 된장찌개처럼 센 맛은 아니고 집된장찌개처럼 은은하게 구수한 맛입니다. 가벼운 국물이 부담없이 계속 숟가락을 부릅니다. 왔다식당은 메인 메뉴인 스지된장전골과 밑반찬 모두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큼지막한 두부와 스지뿐 아니라 스지 근처부위의 살코기 및 도가니도 풍족하게 들어있어 푸짐히 즐겼습니다.
마무리로 라면사리를 주문했습니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퍼먹다보니 부족했지만 라면사리를 주문하면 된장베이스 국물이 더 나옵니다.
부산 영도 한우 스지 된장 전골 왔다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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