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부산 맛집 부산대 일식 돈카츠 돈까스 맛집 ‘톤쇼우’ 솔직 후기

 

부산 금정구 금강로 247-10
매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30
☎️ 010-5685-5482

부산 명산 블랙야크 100대명산인 금정산을 등산 후 가까운 부산대에 와서 디델리에서 라볶이를 먹으려고 하였으나 부산에서 돈카츠 맛집으로 소문난 톤쇼우 부산대 본점이 있어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주변에는 웨이팅 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오픈은 11시 30분인데 우선 현장 웨이팅 손님을 입장시키고 현장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받은 후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를 한 후 꼭 현장에서 다시 테이블링 등록을 해야합니다. 저는 12시쯤 테이블링 원격 줄서기를 하였고 약 1시간 대기 끝에 오후 1시경 입장하였습니다.

내부는 약 30석의 바 형태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게 구석에 현장 테이블링을 위한 키오스크 기계가 있고 메뉴 사진과 메뉴판이 있습니다.

일반 돼지를 아용한 로스, 특로스, 히레 외에도 에비(새우)카츠 등 여러 메뉴가 있고 버크셔k로 만든 로스와 특로스카츠가 있습니다. 히레카츠와 버크셔k 로스카츠로 주문했습니다.

숙성고가 큼지막하게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는 가게 입구쪽에 있습니다. 블루리본 서베이 맛집인 부산 돈카츠 맛집 톤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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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쇼우 돈카츠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자리마다 김치시즈닝, 유자드레싱, 돈카츠 소스, 말돈 소금, 레몬코쇼가 있습니다. 김치시즈닝은 신선하네요.

다른 일식 돈카츠 집들과는 다르게 스프부터 내어줍니다. 속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습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버크셔k 로스카츠가 나왔습니다. 밥과 장국 깍두기로 심플합니다.

카츠 자체의 양이 꽤 됩니다. 카츠가 양이 많아 처음에는 맛있게 먹다가도 좀 느끼해 물립니다. 버크셔k가 기름기가 더 많은 느낌이라 좀 더 물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로스카츠 자체는 나쁘지 않은 맛이지만 그렇게 뛰어난 맛은 아닌듯합니다. 서울쪽에 훨씬 더 맛집이 많은 듯... 1시간씩 웨이팅 해서 먹을만한 느낌은 아니고 가성비 맛집이라는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트러플 소금에 찍어먹어도 꽤 먹을만 합니다.

히레카츠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꽤 맛이 좋으나 엄청 맛있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맛있는 편이다 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버크셔k 로스카츠 보다는 히레카츠가 좀 더 나았습니다.

엄청난 극찬들이 있어 기대가 너무 컸는지, 웨이팅이 너무 길어 기대를 했는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부산 가성비 일식 돈카츠로는 꽤나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