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해장국] 제주 제주항 소 내장탕 최자로드 맛집 ‘산지해장국’ 영업시간 메뉴 후기
제주 제주시 임항로 34
목-화 06:00-14: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064-723-4978
제주항 여객터미널 근처에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점심까지만 영업하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소고기 해장국, 소 내장탕 맛집 산지해장국에 방문했습니다.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글을 작성하려고 보니 유튜브 최자로드에도 나온 맛집이었습니다.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문했는데도 아저씨 손님들이 한가득인걸 보면 정말 찐 가성비 맛집이라고 생각듭니다.
메뉴는 해장국과 소내장탕 단 두메뉴로 역시 맛집입니다. 소주와 맥주는 4천원이고 막걸리는 3천원, 음료수는 2천원입니다. 토요일은 막걸리가 2천원이고 1인 1주문시 공기밥 추가는 무료입니다. 포장도 가능하지만 도 외 포장은 불가합니다.
고추, 양파와 쌈장,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고 해장국에 추가로 넣을 다진마늘, 다진 청양고추가 나옵니다. 배추김치도 시원하고 맛있고 깍두기도 시원하면서 칼칼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큼지막한 뚝배기가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왔습니다.
소의 첫번째 위인 양과, 곱이 가득 들어있는 곱창이 진짜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일반적인 내장탕보다 살짝 덜 자극적이면서도 얼큰한 맛이 좋았습니다. 우거지가 안에 많이 들어있어 국물에서 약간의 달큰한 맛이 나서 맛이 더 풍부하고 좋았습니다.
진짜 양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 먹어도 먹어도 끝이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양은 하나하나 정말 통통하고 부드러웠습니다.
곱창도 안에 곱이 가득 차서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는데 양과 곱창 모두 자칫 잘못 손질하면 누린내가 날 수 있는데 산지해장국은 회전율이 좋아 재료가 금방금방 나가기도 하고 손질을 잘 한듯 잡내가 일절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해장을 하기 아주 좋았던 제주항 근처 맛집 산지해장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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