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 온천 사우나] 추천 ‘미나토 온센 렌’

▪️미나토 온센 렌
▪️일본 〒650-0041 Hyogo, Kobe, Chuo Ward, Shinkocho, 1−1 神戸みなと温泉蓮
▪️평일 2300엔, 주말 2700엔(부가세 별도)
▪️입탕세 75엔 추가

고베에는 아리마온센(아리마온천)이 매우 유명합니다. 아리마온천은 금탕, 은탕이 있고 다이코노유에는 금탕, 은탕이 다 있어서 많이 찾는데 고베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아리마온천을 다녀오고 너무 좋아서 또 다른 온천이 혹시 또 있나 찾아보다 고베 시내에 미나토온센 렌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성급 호텔과 같이 영업하며 당일 온천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표입니다. 평일의 경우 2300엔, 주말의 경우 2700엔이고 부가세 10%는 별도입니다.

해당 요금에 라운지 음료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종이가 라운지 음료권입니다. 커피와 쥬스 등과 생맥주도 한 잔 무료로 가능합니다. 라운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23시고 라스트오더는 22시 30분입니다.

라운지에서 입을 수 있는 편한 옷이 있습니다.

씻는 곳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다 있습니다.

내부에는 온탕 3곳과 냉탕 1곳이 있습니다. 약한 탄산탕과 월마다 컨셉이 바뀌는 이벤트탕이 있는데 11월은 귤이 유명해서 귤탕이었는데 은은한 귤 향이 좋았습니다.

물이 좋아 부드러웠고 생긴지 얼마 안돼 매우 깔끔했습니다.

노천탕으로 나가는 길에도 족욕을 하며 갈 수 있게 따끈한 물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들어가기 딱 좋은 바가지탕이 2곳 있습니다.

메인 노천탕은 넓었습니다. 온도도 약간 뜨거울 정도여서 위는 차갑고 아래는 뜨끈한게 딱 좋았습니다.

아리마온천의 금탕과 비슷한 탕도 하나 있었습니다. 미네랄이 많이 있는지 특유의 향이 좀 났습니다.

라운지에는 여러 식당이 있고 편안하게 쉴 공간도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입장할 때 받은 종이를 들고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커피, 쥬스 등과 함께 생맥주도 있어 생맥주로 주문했습니다.

맥주잔은 약 250mL 정도로 보였습니다. 좀 적어서 아쉬웠으나 시원하게 아주 맛있었습니다. 온천욕을 하고 시원한 맥주를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고베 지역에서는 아리마온천이 유명하지만 더 깔끔하고 사람도 적은 온천을 원한다면 미나토온센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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