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째손두부] 용인 맛집 기흥 순두부찌개 맛집 ‘삼대째손두부’ 솔직후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로 25
매일 10:30-21:30
☎️031-286-7620

 

삼대째 손두부는 수원신갈 ic 주변에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접 두부를 만들어 비지는 손님들이
가져갈 수 있게끔 입구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걸맞은 넓고 깔끔한 내부입니다.

메뉴는 두부집답게 두부메뉴가 주를 이룹니다.
두부돈가스는 처음 보는데 신기합니다.
저는 얼큰 순두부를 주문하였습니다.

원산지가 조금 아쉽네요.
두부 전문점인 만큼 콩이라도 국산이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기본찬으로 배추김치, 도토리묵, 어묵볶음이
나옵니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맛있습니다.
어묵볶음도 간이 잘 배어있고
특히 도토리묵이 걸쭉하니 일품입니다.

기본찬은 셀프 리필 코너에서 리필 가능합니다.
리필코너에는 볶음김치도 있습니다.

볶음김치와 직접 만든 손두부도 인원수에 맞춰
내어줍니다. 두부가 고소하고 부드러운 게
괜히 두부 전문점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는 채로 나오는
얼큰 순두부입니다.

얼큰 순두부는순두부가 가득 들어있고
계란도 반숙으로 들어있어 풀어먹으면
국물이 부드러워지고 고소해집니다.
바지락도 안에 3개 들어있습니다.

얼큰순두부는 말 그대로 과하게 맵지 않고
얼큰한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술을 마신 후 해장으로 먹기에도 좋고
소주 한잔과 곁들여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고기만돈까스(₩12,000)는 큼지막한 돈까스가
2장 들어있습니다. 경양식 돈까스로 고기가 두툼하고
소스도 달달합니다. 아무래도 청국장과 순두부 등을
판매하다보니 아이들과 오는 부모님들이
아이들 메뉴로 시키기 좋습니다.

하절기 특별메뉴 콩국수(₩10,000)입니다.
역시 두부집이라 그런지 콩국이 아주 진합니다.
간도 되어있어 간간하니 맛이 있습니다.
콩국수 면은 쫄면처럼 약간 질겨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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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 순두부찌개 맛집인 삼대째손두부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해
가족 외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