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숯불화로구이] 충주 돼지갈비 맛집 산골숯불화로구이 영업시간 메뉴 가격 주차 후기
▪️산골숯불화로구이
▪️충북 충주시 봉방천변길 48
▪️11:00-22:30 라스트오더 21:50
▪️매주 월, 화요일 정기휴무
▪️☎️0507-1490-2329
충주에서 싸고 맛있는 고기집으로 소문이 난 산골숯불화로구이에 방문했습니다. 산골숯불화로구이는 충주역에서 가까운 봉방동 충주천 바로 아래 위치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입구에도 여러 대 가능하고 주변 천변에 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넓습니다. 넓은 내부에 손님도 많습니다. 초저녁에 이미 여럿이 식사중이었고 7시쯤 되니까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상차림비가 인당 3천원씩 있는 대신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삼겹살이 200그램 기준 8000원이고 목살 가격은 진짜 엄청 쌉니다.
등심과 차돌박이 등 한우도 저렴합니다.
돼지갈비는 양념갈비로 돼지갈비만 국내산이 아니고 칠레산과 스페인산입니다.
양념갈비가 땡겨 돼지갈비로 주문했습니다.
원산지표시도 메뉴판 옆에 돼있습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는 중국산, 콩은 미국산, 돼지갈비는 칠레산, 스페인산입니다.
상추와 도토리묵, 배추김치, 파절이, 양배추 절임이 나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로 이용 가능합니다.
좋은 숯이 나왔습니다.
돼지갈비도 나왔습니다. 900그램이니 한 덩어리당 300그램 같습니다. 근데 실제로 먹어보니 뭔가 양념무게까지 포함된 느낌입니다.
이게 고기 한덩이입니다. 갈비부분 한점과 목전지 한점이 한 덩어리로 말려 있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양념이 자꾸 숯으로 떨어져 불이 꺼지는게 좀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잘 구웠더니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양념도 과하게 달지 않고 고기 자체도 퍽퍽하거나 하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남1, 여1이 보통 많이 먹으면 고기 500그램정도 먹는데 900그램을 다 먹은게 좀 그렇긴 합니다.
다른 테이블들 소고기나 삼겹살도 많이 드셔서 다음엔 한우나 삼겹살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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