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횟집] 강원 강릉 안목해변 자연산 모듬회 맛집 추천 ‘해성횟집’ 영업시간 가격 메뉴 후기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62
영업시간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매월 2, 4째 수요일 정기 휴무
☎️ 033-652-0940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김에 자연산 회를 먹어보려고 식당을 찾아보다 안목항에서 물회로 유명한 해성횟집이 자연산 모듬회도 괜찮게 한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모든 물고기는 국내산입니다.

내부는 이쪽이 별관인 것 같고 다른 큰 메인 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문 했던 시간(오후 7시)에는 손님이 꽤 있었으나 식사를 다 한 시간(오후 9시)쯤 되니 손님이 다 빠졌길래 편하게 찍었습니다. 내부는 널찍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자연산 회와 회덮밥, 물회가 메인이고 매운탕과 맑은탕도 판매합니다. 회덮밥과 물회도 유명하지만 자연산 모듬회를 먹고싶어 네명이서 모듬회 대짜리(20만원)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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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다른 스끼다시에 비해 살짝 늦게나오나 전체적인 한상 사진을 찍고자 좀 기다렸습니다.

가리비, 골뱅이, 초밥, 골뚜기, 문어숙회, 가자미구이 등 해산물과 김치전, 브로콜리, 콘샐러드 등 밑반찬이 나오고 물회와 자연산 회, 마지막으로 매운탕이 나옵니다.

밑반찬은 엄청 맛있지도 않지만 별로도 아니라서 같이 먹기에 꽤 괜찮았습니다. 김치전이 좀 맛있어서 한번 리필했습니다.

물회는 새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입니다. 안에 활어회도 꽤 많이 들어있습니다. 2만원에 판매하는 물회를 그대로 주는 듯한 양입니다.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줍니다.

자연산 모듬회 대(₩200,000)가 나왔습니다.

참가자미, 우럭, 광어입니다. 참가자미는 포로 뜬것도 있고 뼈채로 세꼬시한 것도 있습니다.

참가자미 세꼬시의 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포도 맛있지만 세꼬시가 더 매력있는 맛이었습니다.

우럭은 쫄깃한 식감과 깔끔한 맛이 아주 좋았고 광어도 고소한 맛과 찰진 식감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끔 양식 광어에서 사료의 맛인지 흙내인지 느끼하면서도 거북한 맛이 날 때가 있어 광어회를 잘 찾아먹지 않는데 해성 횟집의 자연산 광어는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정말 맛있는 회였습니다.

마무리로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매운탕을 주문하니 밥반찬이 나옵니다.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매운탕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강릉 안목항 근처 해성횟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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