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향가] 서울 송파 가락동 오향족발 탕수육 마파두부밥 맛집 추천 ‘오향가’ 메뉴 가격 영업시간 후기
서울 송파구 송이로 106
월-토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02-401-6999
경찰병원 1번출구 근처 위치한 오향족발과 중식 전문점, 족발과 탕수육, 짬뽕등이 유명한 맛집 오향가에 방문했습니다. 16:30경 방문을 하여 가게 입구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적고 웨이팅을 한 후 18:40경 입장했습니다. 6인 단체여서 붙은 자리가 날 때까지 좀 오래걸려서 그렇지 4인 정도는 이정도로 웨이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좌식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모두 있습니다. 가게에 약 20개의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술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좋지는 않습니다.
포장을 하면 별로 기다려지 않아도 돼서 포장 손님도 엄청 많았습니다.
오향족발과 냉채족발은 17:00이후에만 판매합니다.
오향족발 대, 오향가탕수육 중, 진미짬뽕, 오향가볶음밥, 마파두부밥을 주문했습니다.
돼지고기(등심, 후지, 사태, 족발), 쌀, 돈사골,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합니다.
무생채, 감자샐러드, 들깨미역국이 나오고 오향족발을 주문하면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와 마늘소스가 나왔습니다.
오향족발은 야들야들 정말 부드러운 식감과 잡내 일절 없는 진짜 맛있는 족발이었습니다. 살코기도 퍽퍽하지 않고 껍질 부분은 진짜 완전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오향족발도 진짜 맛있었는데 이날의 베스트는 탕수육이었습니다. 얇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두꺼운 고기가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새콤달달한 소스와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왜 중짜리를 시켰는지 정말 후회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짬뽕은 얇은 돼지고기와 홍합, 오징어, 애호박, 목이버섯 등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짬뽕은 국물의 불맛과 전체적인 맛이 진하지 않고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마파두부밥은 얼얼하면서도 매콤한 소스와 부드러운 두부가 잘 어울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면 매콤한 맛이 누적이 되는데 같이 제공되는 슴슴한 계란국이 매운맛을 잘 잡아줍니다. 밥을 비벼먹으면 두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탕수육과 더불어 가장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을 같이 줍니다. 불향 가득한 볶음밥은 새우와 표고버섯등이 듬뿍 들어있고 같이 나오는 짜장소스도 상당히 맛있어서 짜장면을 팔아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볶음밥도 양이 상당히 많아 1.5인분정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메뉴가 다 괜찮아서 긴 웨이팅을 감수할 정도로 맛있었던 오향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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