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블랙야크 100대명산 남양주 명산 천마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수진사 원점회귀 호평동 코스(8/100)
⛰️ 천마산 정상 812m
주차 :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350
소요시간 : 2h 49m
운동시간 : 2h 29m
등산거리 : 5.83km
등산코스 : 수진사 입구-천마의 집-천마산 정상 원점회귀
난이도 : 중
등산일자 : 2023. 4. 17.
천마산 등산코스
1코스(호평동코스) : 수진사입구 - 천마의집 - 삼각지 - 천마산정상 (2.96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2코스(천마산역코스) : 천마산역 - 주먹바위 - 뾰족봉 - 천마산정상 (3.30km, 약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3코스(천마산관리소코스) : 천마산관리소 - 깔딱고개 - 뾰족봉 - 천마산정상 (2.90km,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4코스(가곡리코스) : 보광사입구 - 팔현리 갈림길 - 멸도봉 - 천마산정상 (3.96km, 약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5코스(팔현리 코스) : 다래산장가든 - 돌핀샘 - 천마간 정상 (3.37km, 약 1시간 40분 ~ 2시간 소요)
6코스(과라리고개 코스) : 철마산 정상 - 과라리고개 - 천마산 정상 (4.2km, 약 2시간 소요)
블랙야크 100대명산이자 남양주 명산인
천마산은 서울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크게 어렵지 않은 산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 1코스인 호평동 코스는
최단코스와 거리가 얼마 차이나지 않고
완만한 코스여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르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호평동코스는 호평파라곤 아파트 근처
수진사 입구에서 오르는데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요금은 기본 30분에 600원이고
그 후 10분당 300원이 부과되며
하루 최대 7,000원, 공휴일, 일요일은 무료입니다.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관리소 코스 : 1330-44번, 청량리역 - 천마산역(쉼터휴게소)환승[168번] - 천마산입구 관리소 하차
호평동코스 : 165번, 청량리역 - 천마산입구 종점(수진사입구) 하차
천마산역코스 : 1330-2번, 청량리역-천마산역(쉼터휴게소) 하차
가곡리코스 : M2316번, 잠실역 - 천마산역(쉼터휴게소) - 마석역환승[30-1] - 보광사·가곡리종점 하차
등산로 입구가 명확하게 표시되어있지 않아서
살짝 올라올라왔는데 저 표지가 보여서
부랴부랴 운동시작 버튼을 눌렀습니다.
(09:51)
천마산 군립공원 내 반려동물은
데리고 오실 수 없습니다.
천마산 등산코스입니다.
산에 오르실 때는 인화물질은
꼭 피해주세요~~
등산로 초입에 고뫼터라고 있습니다.
예전에 곰이 살았었나 싶네요.
에어건과 해충기피제도 있습니다.
천마산 호평동코스는 계곡을 끼고
시원하게 산을 오르는 코스입니다.
맑은 물이 흘러 시원하고 좋습니다.
천마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아스팔트로 포장된 임도길을 설렁설렁 걸어오니
벌써 400m정도 등산했습니다. 날로먹은 기분😁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왔습니다.
역시 등산은 흙을 밟아줘야 제맛입니다.
천마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정비가
잘 되어있어 등산하기 편한편입니다.
계곡 물 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쉬엄쉬엄
올라오면 어느새 800m정도 지났습니다.
정말 하나도 어렵지 않은 초입코스입니다.
중간중간 의자도 있어 쉴 공간도 많이 있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스장도 있습니다.
봄꽃들도 이쁘게 폈습니다.
청설모도 있습니다.
다람쥐도 약 3마리 봤는데 다람쥐들은
금방금방 지나쳐버려서 사진과 영상을
못찍었습니다.😭
정상이 약 1.5km 남은 시점에서 임도길과
합류를 합니다. 정말 여기까지 약 1.4km는
평탄한 산길입니다.
서울특별시 초 중 고 야영교육 시설도 있습니다.
임도길로 슥 올라오면 화장실이 나오고
산의 분위기가 살짝 바뀌는 곳이 나오는데
이 곳이 천마의 집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35분 걸렸습니다.
(10:26)
천마산 정상까지 1.2km 남았습니다.
여기부터 살짝 경사가 높아집니다.
경사가 좀 있긴 하지만 잘 정비된 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을 지나고 좀 더 걸으면
정상이 690m 남았습니다.
여기까지 약 1시간 걸렸습니다.
(10:50)
약 10분간 산길을 더 걷다보면
의자와 함께 멋진 돌탑이 반겨줍니다.
돌 하나 얹으면서 소원을... 로또...
좀 더 걸으면 엄청난 데크계단이 나옵니다.
경사도 높고 계단수도 많아서 좀 힘듭니다.
진달래가 바위틈에서 멋지게 폈습니다.
확실히 초반에 비해 천마의집에서부터
경사가 높아 지치는데도
거리는 별로 되지 않았습니다.
노란 들꽃도 이쁩니다.
지도상 임꺽정바위라고 나오는 곳입니다.
바위틈이 포토스팟입니다.
이 틈에서 과거 임꺽정이 은신했다고 해서
임꺽정 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바위가 엄청 큽니다.
사진도 찍으면서 좀 쉬어줍니다.
(11:14)
임꺽정바위부터는 정상까지
그렇게 힘든 구간은 없습니다.
1시간 34분 걸려 천마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천마산 정상에는 태극기가 있습니다.
(11:25)
정상석에서 인증 사진도 하나 찰칵 찍고
태극기와 멋진 능선을 배경삼아 한컷 찍습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멋진 능선 보고 가세요 ㅎ
내려오는 길은 올라오는 길과 같은 길로
내려오는 길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천마산 같은 산은 등산 스틱이 있으면
더 쉽고 재밌게 등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도표를 보면 천마의 집까지는 정말 완만하다가
천마의 집에서 고도를 확 높여 살짝 힘든 구간입니다.
운동거리 5.83km,
운동시간 2시간 29분,
총시간 2시간 49분 걸렸습니다.
전반적으로도 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천마산 1코스 호평동코스였습니다.
등산 후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광릉한옥집에서 평양냉면과 메밀쌈을 먹었습니다.
돼지 숯불고기 메밀쌈이 정말 별미입니다🥰